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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간의 불빛, 희망을 쏘아 올리다

진보고, 야간특강으로 작지만 튼실한 학교의 면모를

 

진보고등학교는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희망 학생을 대상으로 야간 특강을 실시하고 있다. 학기 초 보충․심화를 희망하는 교과목 신청을 받아 교과별 주 1회 2~3시간 야간 특강으로 운영되고 있는데, 이는 기존의 방과후수업과 달리 학생들의 순수 요청과 자발적인 참여 그리고 강좌당 4~5명의 소수 정예로 진행되고 있어 학생들의 만족도가 매우 높다는 평이다. 

  그동안 일부 학생의 경우 정규 수업을 마치고 학원 수강을 위해 30~40분 소요되는 인근 중소도시를 찾곤 했으나, 야간 특강을 개설한 이후 교과 선생님으로부터 무료로 개인 과외 형태의 특별 수업을 받을 수 있다는 점이 새삼 부각되어 날이 갈수록 학생들의 호응도가 높아지고 있다. 

  학생들은 저녁 급식 후 야간 자율학습 시간을 활용하여 각자 원하는 강좌를 원하는 시간에 수강할 수 있어서 효율적인 시간 관리와 질 높은 학습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는 셈이다. 

  현재 영어(월)와 한국지리(금) 2개 과목을 수강 중인 3학년 조○○ 학생은,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과목을 심화해서 들을 수 있다는 점과, 뚜렷한 동기를 가진 비슷한 수준의 친구들이 질문하는 과정에서 의외의 성과를 거둘 수 있는 지금의 수업 방식이 무엇보다 좋다.”는 소감을 밝혔다. 지역 사회의 각종 지원을 받아 내실 있게 진행되고 있는 진보고의 야간 특강은 앞으로도 계속됨으로써 초저녁 별빛처럼 밤하늘을 밝게 비추는 지역의 등불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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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서철 물놀이 안전, 119시민수상구조대가 지킨다.
▲소방사 박상중 반장 때 이른 무더위와 함께 본격적인 휴가철을 맞아 계곡과 바다 등에 찾는 피서객들이 증가하고 있는만큼 안전하고 즐거운 휴가를 위한 각종 물놀이 사고 관련 대책이 절실히 필요하다. 우리나라는 여름철인 7월에서 8월 사이 수난사고가 집중적으로 발생하고 있으며 이는 바다나, 하천, 계곡 등 피서객이 주로 이용하는 물놀이 장소에서 발생한 것으로 파악됐다. 119시민수상구조대는 주 5일제 근무의 정착 및 레저 인구의 증가에 따라 강이나 계곡, 바다 등에서의 물놀이 안전사고에 대비하고자, 2006년 11월 9일 「경상북도 119시민수상구조대 설치 및 운영 조례」가 공포되어 현재까지 이르게 되었다. 119시민수상구조대는 여름철 해수욕장, 강, 저수지, 계곡 등 여름철 물놀이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인명구조 및 안전조치를 위해 활동하는 민간 자원봉사자로 구성되어있다. 울진소방서 119시민수상구조대는 명예119구조대 및 의용소방대를 중심으로 44명이 후포해수욕장, 구산해수욕장, 봉평해수욕장에 7월 11일에서 8월 15까지 36일간 고정 배치하여 피서객들에게 안전계도 및 인명구조에 중점을 두고 활동하고 있다.구조대는 지난해 5개 장소에 36일간 운영하며 52명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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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5선거 각 정당 공약은 어디에 있는가,
미래통합당의 총선 콘셉트는 한마디로 못 삶겠으니 그냥 옛날로 가자는 식이다. 미래통합당의 미래란 말이 무색할 지경이다. 미래통합당이 과거 회귀형 정당으로 방향을 튼 것은 황교안 대표 등장 이후다. 황교안의 당은 안보도, 경제도 모두 수구보수 일색이다. 보수 야당이 합리적 보수로 거듭날 동력을 잃은 것이다. 김종인 영입은 이런 과거 회귀형 콘셉트의 화룡점정과도 같다. 코로나로 선거판이 흔들리자 김종인을 내세워 중도팔이-경제민주화 팔이로, 땜질처방을 한 것이다. 김종인이란 인물 자체가 화석화된 과거일 뿐이다. 또, 김종인의 등장은 역설적으로 시대적 좌표, 시대정신이 어디 있는지를 보여준다. 보수 야당조차 경제는 웬만큼 중도나 진보로 가야 한다는 걸 마지못해 인정한 꼴이기 때문이다. 촛불혁명의 또 다른 요구는 구체제 척결과 정치 쇄신이었다. 이른바 박정희 체제의 청산과 합리적 보수, 합리적 진보로의 재편이라고 할 수 있다. 연동형 비례대표제 도입, 다당제 합의제 정치, 제왕적 대통령제 혁파 등이 그 목록에 있었다. 하지만, 수구보수의 부활, 진보 내부의 난맥상 등으로 정치 쇄신은 난망하다. 퇴행성 공약 일색인 보수 야당 문제가 심각하다. 더불어시민당-열린민주당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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